
드디어 중간고사 (음 왠 3월달에 중간고사?)가 있었습니다. 그 무섭다는 수학과 관광과목 시리즈중의 첫번째 과목인데요, 멋도 모르고 신청했다가.. 벌써 시험이네요. 덕분에 저번주 스케줄을 다 망치긴 했지만. 뭐 일단 시험장에 들어가서 보니 역시나...
맞으면 +3 틀리면 -3
윽 이정도는 예상했지만 역시나 크리. 하지만 문제를 보고

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법! 첫문제에 도전했다.
1. Let {xn} be a sequence in ℝ , sn = sup{xk|k≧n} for each n ∈ ℕ and s = inf{sn|n≧1} ∈ ℝ. Then given ϵ > 0, there is k ∈ ℕ such that xn < s+ϵ for all n ≧ k and xk > s-ϵ

뭐지 뭐지?
뭐지뭐? 음... 이건 일단 sn이 bound, decreasing 임을 보이고 이것저것 쓴 뒤에 GLB (Graviton Lump Blaster)

를 두두두두두둑 먹여주었더니..
오오 된다된다 가능성이 있어!!!! 하지만... 여기까진 낚시였다. 다음문제를 보고 나서.

어찌 되었든 계속 풀고 있다가 교수님의 엄청난 발언.
찍지 마세요. 일단 다 풀려있으면 좀 비관적인 관점으로 시험지를 채점하겠습니다.
어쩔.. 하긴 뭐 다 풀지도 못할 시험이니. 뭐 어쨋든 열심히 풀다 결국은

@_@ 헤롱헤롱모드로 마무리 했습니다 OTL 술이나 마실까..
결론 : 교과서 지못미, 시험지 지못미, 매주 퀴지 지못미
혹시 시험전 제 발악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링크로 : 위키피디아 사용자 기여 페이지


20060529_talk_origami.pdf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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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고보니 저는 실과 시험 볼 때 '맞으면 득점, 안 쓰면 0점, 틀리면 -1점'...인 시험도 있었지요.
해석학은 수학과 애들도 힘들어하는건데;;;
다 힘들었겠지 ㅋㅋ
그거 IMO한 인간들도 120만점에 100점 넘기기가 힘들다더라 ㅡㅡ;